요즘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 토론이 뜨겁습니다.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어떤 후보를 찍어야 하느냐? 고민을 하던 차에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됐습니다. "공무원 11만 명 투개표를 거부" 이유는??? 25년 차 공무원 김태성 씨의 말을 들어봅니다. 이 분은 10차례 넘게 투개표를 맡았습니다. [김태성/지방공무원 : "투표소에 도착하면 새벽 5시가 됩니다. 그때부터 투표 물품 정비를 하고요.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을 정리하고 남은 투표용지 등을 봉합해서 개표소로 반납하는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보통 끝나면 저녁 8시가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14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이고 이에 대한 사실상 선택권이 없습니다. 왜?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김태성/지방공무원 : "지금까지는 투표·개표 사무원을 강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