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코로나 19 사망자소식에 슬픔이 가실날이 없습니다. 오늘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울시립승화원에 코로나19로 사망한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망자들을 화장 하기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것이죠. 유족들은 사망자의 이름을 호명하기를 기다립니다. 밖은 어스름 해가 지고 어둡고 스산한 찬바람에 몸까지 떨려옵니다. 사망한 유가족은 마지막 모습도 보지 못한채 시신은 바로 화장터로 옮겨지고 멀리서 눈물로 바라만 보아야 했습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삶과 죽음이 예 있으매 나는 가노라 말도 못하고...」 란 표어와 시구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