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 간식을 챙겨야 하지요. 날이 추워지면서 호떡믹스사다 집에서 호떡 만들어 먹기도 으뜸입니다. 집에 와플기계가 생겼는데 우리 아이들 제일 신나합니다. 밖에서도 제가 잘 안사주거든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핫케익가루를 사다가 우유나 물을 붓고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틀에 붓고 익히면 끝~!! 배부르다면서도 자꾸 손이 가는 와플~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요거트나 요플레 등 기호에 따라 얹어먹는것도 좋을듯요~ 다음엔 도너츠가루랑 섞어서 만들어보려구요. ^^

전자렌지 다들 집에 하나씩 있으시죠? 결혼혼수품으로도 전자렌지를 흔히 삽니다. 오븐으로도 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첨가된 전자렌지부터 살라치면 전자파가 최고로 많이 나오는 것이 전자렌지라고도 하여 있던 전자렌지도 버리는 집도 많았죠. 전 아예 혼수품으로도 사지 않고 15년을 살았는데 아이들이 크고나니 짧은 시간에 데우기만 할 수 있는 기능의 전자렌지가 필요하더라고요. 오로지 데우거나 해동하는 기능만으로도 충분하다 싶어 제일 가격도 저렴한 걸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자신들이 먹고싶은 것을 마음껏 해먹을 수 있겠다나요? 우유도 데우고 식은밥도 국도 금방 데워먹을 수 있답니다.

갑작스런 눈으로 길이 미끄러워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패쓰로 식당이나 카페이용하기도 쉽지 않다보니 집에서 시켜먹자는 사람들이 많아졌겠죠? 우리집도 피자쿠폰이 있어 때마침 시켜먹자고 주문을 했는데 2시간 뒤에나 배달이 된다는~ (이 무슨129~~!!) 주문한 시간 오후 6시 50분, 도착시간 오후8시 50분. 저녁으로 먹으려던 피자가 야식이 된 오늘이었습니다. 날은 춥고, 눈도 오고, 배달하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칡즙을 파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효과가 좋은지 위생적으로 신뢰도 가지 않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쳤던 칡. 이 칡이 열설사와 갈증해소를 해결해준다는 것을 알고 계셨는가요? 한약재로도 쓰인다는 칡, 갈근. 칡의 뿌리는 갈근이라하고 칡의 꽃은 갈화하고 합니다.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6105 [길벗 따라 생활건강] 열설사와 갈증해소에 좋은 칡, 갈근(葛根) - 한국농정신문 안녕하세요. 길벗의 나영철 한의사입니다. 저는 올여름 전라남도 해남을 배경으로 하는 ‘라켓소년단’이라는 드라마에서 자연인이 칡을 산에서 캐다 파는 장면이 나와 흥미롭게 보았던 기억 www.ikpnews.net https://joule5..

오늘 택배로 도착한 밀크씨슬입니다. 간에 좋다고??? 정말일까? 궁금하시죠? 제가 정말 먹어보고 알려드릴게요~!!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 19 사망자소식에 슬픔이 가실날이 없습니다. 오늘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울시립승화원에 코로나19로 사망한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망자들을 화장 하기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것이죠. 유족들은 사망자의 이름을 호명하기를 기다립니다. 밖은 어스름 해가 지고 어둡고 스산한 찬바람에 몸까지 떨려옵니다. 사망한 유가족은 마지막 모습도 보지 못한채 시신은 바로 화장터로 옮겨지고 멀리서 눈물로 바라만 보아야 했습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삶과 죽음이 예 있으매 나는 가노라 말도 못하고...」 란 표어와 시구가 생각납니다.

건조기가 생겼습니다. 우리 집에 건조기를 하나 장만을 했는데요, 산 지 며칠 됐는데 어떻게 쓰는지를 몰라가지고 좋다고는 하는데 뭐가 어떻게 좋은지 알 수가 없었어요..건조기가 젖은 빨래 건조만 한다고 생각해서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새로 산 옷이나 이미 입고 있는 옷들의 빨래라벨을 보면 건조기사용금지라는 그림이 있기도 하고 말이죠. • 침구털기 옷을 턴다든지 냄새를 제거한다든지 뭐 이런 기능으로 좋다고 해서 침구 털기가 있더라고요. 일단 겨울이라 먼지 그 친구의 먼지를 털기가 추워서 털어도 잘 털어지는 것 같지 않아서 고민하던 차에 건조기에 침구 털기 기능이 있어서 일단 이불 하나를 넣고 가동을 시켜봤습니다. 그랬더니 뭐 건조 송풍 불이 켜져 있고 시간은 한 이십 분 소요가 된다고 하네요. 얼마..

날이 부쩍 추워졌습니다. 이런.... 날도 흐리네요... 다행이 바람은 불지 않아 혹여나 추울까 껴입은 옷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오늘도 산보겸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위드로 오늘도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오늘은 북콘서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했을 땐 행사가 끝났더라고요. ㅠㅠ 진즉에 알았으면 더 빨리 와서 구경을 했을텐데.. 경기전 담벼락에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좋은 구경거리였습니다. 전주 공예품 전시관을 지나려다보니 오늘, 내일 이벤트가 있었어요. 그 유명한 오징어게임의 달고나뽑기!! 해보고 싶었으나 수줍어하는 우리 아이..집에서 그냥 할거라나뭐라나... 공예품 경매도 있었는데 유투브랑 동시에 하고 있었습니다. 덩달아 경매하는 걸 구경했어요. 그렇게 ..

비가 내리다 잠시 그친 뒤 하늘을 보니 구름과 구름사이에 하얀 기둥이~!! 도화지에 물감을 흘린듯한 모습이 희한하게 보입니다. 하는 일이 잘 안되고 답답할 때나 한숨 돌리고 싶을 때 쳐다보게 되는 하늘~ 하늘의 구름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있자면 뭔가 막혔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