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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기가 생겼습니다.
우리 집에 건조기를 하나 장만을 했는데요, 산 지 며칠 됐는데 어떻게 쓰는지를 몰라가지고 좋다고는 하는데 뭐가 어떻게 좋은지 알 수가 없었어요..건조기가 젖은 빨래 건조만 한다고 생각해서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새로 산 옷이나 이미 입고 있는 옷들의 빨래라벨을 보면 건조기사용금지라는 그림이 있기도 하고 말이죠.
• 침구털기
옷을 턴다든지 냄새를 제거한다든지 뭐 이런 기능으로 좋다고 해서 침구 털기가 있더라고요.
일단 겨울이라 먼지 그 친구의 먼지를 털기가 추워서 털어도 잘 털어지는 것 같지 않아서 고민하던 차에 건조기에 침구 털기 기능이 있어서 일단 이불 하나를 넣고 가동을 시켜봤습니다.
그랬더니 뭐 건조 송풍 불이 켜져 있고 시간은 한 이십 분 소요가 된다고 하네요.
얼마나 깨끗하게 털리는가 궁금하네요.
침구털기기능 설정
드디어 침구털기가 끝났습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이불이 약간 열감이 있고요, 따뜻합니다
필터를 열어봤더니 먼지가 머리카락하고 좀 있네요. 야~~ 신기하다~~!!!
베게도 해봤습니다. 푹 꺼진 베게도 풍성해진다해서 패딩리플래시로 해봤습니다. 25분 소요된다네요..
베게속이 오리털이 아니여서인지 팡팡하진 않았습니다.
하루종일 이불털기, 침구털기를 해보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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