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도염 증상, 절대 하면 안되는 식후 습관 3가지

세상에나 2023. 3. 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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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 증상이 있다고요? 식후 절대 하면 안 되는 최악의 습관 3가지가 있습니다.
 
최근에 식사를 늦게 하고 과식을 일삼다 보니 한 달 사이에  뱃살은 물론 체중이 4kg 이상 늘어나 몸이 점점 둔해짐이 느껴졌습니다. 늦게 먹고 잠을 자니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말이지요. 머리도 안 깨이고, 속도 안 좋고. 그래서 결심을 했습니다. 저녁 6시 이후엔 뭘 먹지 말자고요.
 
그렇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겁니다. 6시 이후에 안 먹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적게 먹으면 된다는 얘기도 맞는 말입니다. 먹는 걸 조절한다는 것이 다이어트니까요.  그러나,  식사 후 잘못된 습관이 우리 몸에 치명적인 문제를 더 일으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1. 식후 바로 눕거나 잠자리 들기

 

첫 번째는 식후 바로 눕거나 잠자리에 드는 것입니다. 너무 배가 부르면 숨쉬기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이땐 잠시 누워 있는 것이 좋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위가 아래로 처짐을 누워 있으면 평평해지니 숨이 쉬어지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식사 후 먹자마자 바로 누워버리면 위장관이 수축을 하면서 분비되어야 할 소화액이 안 나와 수축을 방해하여 소화 효소의 분비를 저해시키고 소화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역류성식도염이라든지 식도염 등 또 다른 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늦게 먹었어도 먹고 난지 한 시간 뒤에나 누워야 합니다.
 

 

2. 식후 바로 운동하기

 

두 번째는 식사 후 바로 운동하는 것입니다. 많이 먹었으니 움직여서 에너지를 발산하면 금방 소화가 될 것이라고 운동을 한다고 하지만 바로 운동을 하게 되면 복압이 올라가면서 위식도 조임근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옆구리를 곧게 펼 수 없게 쪼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그 현상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달리거나 뛰게 되면 119를 부를 일이 생기는 사태가 생길 겁니다..

 
위식도 조임근의 힘이 약해지고 손상을 받게 되어 음식물의 역류가 잦아질 수 있으며 자칫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식사 직후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라리 천천히 거북이 같은 걸음을 걷는 것이 낫습니다.

 

 

3.  차 마시기

 

세 번째는 녹차와 같은 차를 마시는 것입니다.
식사 후 마시는 달달한 커피나 시원한 음료는 생각만 해도 행복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전 마시고 나면 소화가 되는 듯한 기분에 안 먹으면 서운함이 있기에 마시게 됩니다. 그런데 녹차의 경우 탄닌산과 디오필린 두 가지 성분이 차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소화 작용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어 식후에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탄닌산이 위와 장에 들어가면 위액과 장액의 분비를 억제시켜 소화 작용을 되려 방해를 합니다. 식사를 잘하고서 차가운 음료로 먹으면 자칫 복통과 함께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평소 우리가 생각 없이 행동했던 식후 습관들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결과들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이 우선한다면 살이 쪄서 다이어트식품등을 먹지 않아도 될 것이고, 다이어트 식품을 만약에 드신다면 더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건강해야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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