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5일 소한 입절시간 18시14분03초.
소한이 임박해지고 새로운 이 절기의 변화가 오려다보니 사람들이 적응을 하기 위해 기운들이 없어집니다.
해가 지면 일찍 잠자리에 들고 햇빛이 비칠 때를 기다려서 일어나며, 추운 곳을 피하고 따뜻한 것을 취하며, 지나치게 자주 씻는 일을 삼가하여 몸의 온도를 유지해야함이니 이것이 겨울철에 응(應)하여 장기(藏氣)를 기르는 올바른 자연섭생법입니다. 이를 거스르면 신장(腎)이 상(傷)하게되어 봄에 몸이 저리고 심하면 마비되는 위(痿)의 증세가 오고 몸에 생기(生氣)를 기르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겨울은 오행(五行) 중 수(水)에 해당하고, 수(水)는 오장 중 신장(腎臟)을 관장하고 색은 검정을 뜻하니 겨울에는 급작스런 기온의 변화와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피하여 폐와 대장을 편안하게 하는 동시에 신장의 기운을 돋아주는 색깔의 음식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소한(小寒)의 유래》
#소한유래 소한(小寒)은 동지(冬至)와 대한(大寒)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12월, 양력으로는 1월 5일에서 6일 경으로 태양이 황경 285°의 위치에 있을 때입니다. 일년 중 가장 추운시기로 소한 삼후 즉 소한절기 15일간의 혹한은 산천초목을 얼어붙게 합니다.
#소한삼후 소한부터 대한 까지의 15일 간을 소한 삼후(三候)라 하는데, 5일씩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돌아가고, 중후(中候)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며, 말후(末候)에는 꿩이 운다라고 하였습니다.
《소한(小寒) 절기의 속담》
#소한속담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 ,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등, 소한(小寒)에 관련된 속담은 맹추위에 관련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소한(小寒) 절기의 음식》
#깨강정 #식혜 #두부 #메밀묵 #꿩엿 #떡국 소한(小寒) 즈음에는 음력 1월 1일 설날에 대비해서 미리 세찬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떡국 떡을 만들어놓고 이웃과 나누기도하며 메밀묵을 쑤어 먹고 부두를 만들어 먹습니다. 강정과 약과 등을 만들어 설 준비를 하며 꿩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